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유럽 탄소 규제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적이 엇갈렸습니다.
현대차는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를 넘겼고, 기아는 오히려 여유를 남겼어요.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예상 과징금을 약 6천억 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아직 확정된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 유럽에서 팔릴 차종과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야기라 정리해 봤습니다.

현대차 유럽 탄소 과징금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현대차 | 2025.1~2026.9 누적 평균 배출량이 2025~2027 목표 초과 |
| 기아 | 같은 기간 목표 대비 5g/km 여유 (8월까지 4g/km) |
| 현대차 예상 과징금 | 약 6,000억 원 (대신증권 단순 추정, 확정액 아님) |
| 다른 업체 추정 | 폭스바겐 약 6,200억 원, 스텔란티스 약 2,400억 원 |
| 목표 초과 업체 | 현대차·폭스바겐·스텔란티스·상하이차 (ICCT 집계 13곳 중 4곳) |
| 과징금 계산 | 초과 1g/km당 신차 1대에 95유로 |
| 평가 방식 | 2025~2027년 3년 평균 |
유럽 CO2 규제, 어떻게 계산하나
유럽연합(EU)은 제조사별로 새로 판매한 승용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목표치를 정해 둡니다.
이 목표를 넘기면 초과한 1g/km마다 그해 등록한 신차 1대당 95유로를 내야 해요. 판매량이 많을수록 금액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원래는 해마다 따졌지만, EU가 2025년 규정을 바꿔 2025~2027년 3년 평균으로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넘쳐도 2027년까지 전기차를 많이 팔면 만회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현대차 vs 기아, 왜 엇갈렸나
현대차와 기아는 같은 그룹이지만 규제에서는 별도 제조사로 계산됩니다. 차이를 만든 건 결국 전기차 판매였어요.
- 기아 9월 유럽 전기차 비중 44% (유럽 평균 31%)
- 기아 9월 유럽 전기차 판매 157% 증가, 현대차는 2% 증가
- 1~9월 유럽 판매: 현대차 약 34.9만 대(-13.2%), 기아 약 42.2만 대(+6.6%)
- 9월 유럽 판매: 현대차 39,821대(-17.5%), 기아 56,437대(+13.7%)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1~9월 현대차·기아 합산 유럽 판매는 약 77만 대로 3.4% 줄었고, 같은 기간 유럽 시장 전체는 6.3% 늘었습니다. 그룹 점유율도 7.3%로 0.7%포인트 내려갔어요.
유럽 시장 전체가 커지는 동안 현대차는 판매도, 전기차 비중도 함께 밀린 셈입니다. 9월 성적은 현대차 유럽 판매 17.5% 급감 정리 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과징금 6천억 원, 정말 내게 될까
이번 6천억 원은 대신증권이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한 단순 추정치입니다. 실제 부과가 확정된 금액은 아니에요.
최종 평가까지 1년 남짓 남아 있고, 3년 평균 방식이라 2027년 전기차 판매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현대차가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
- 다른 제조사와 배출량을 합산하는 풀링(pooling) 활용 여부
- 중국 브랜드와의 가격 경쟁 속에서 판매량을 지킬 수 있느냐
히도리의 생각
같은 그룹, 비슷한 차를 만드는 두 회사가 이렇게 다른 성적표를 받았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전기차 라인업을 얼마나 일찍, 꾸준히 밀었느냐의 차이가 숫자로 드러난 것 같아요.
유럽 규제는 국내 소비자와 멀어 보이지만, 과징금 부담이 커지면 차값과 신차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내년 유럽 전기차 판매 흐름을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여러분은 현대차가 2027년까지 만회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 출처: 머니투데이(2026.10.27, 대신증권·ICCT 자료 인용), 코리아타임스(2026.10.27, ACEA 자료), SBS(EU 규제 3년 평균 변경). 과징금은 증권사 단순 추정치로 실제 부과액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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