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작년 구조조정 비용 때문에 이익이 거의 사라졌던 포르쉐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나온 전망은 생각보다 맑지 않아요. 10월 27일 발표된 포르쉐 3분기 실적을 숫자 위주로 정리해 볼게요.

포르쉐 3분기 실적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1~3분기 누적) |
|---|---|
| 매출 | 252.8억 유로 (전년 268.6억, 5.9% 감소) |
| 영업이익 | 17.4억 유로 (전년 0.4억) |
| 영업이익률 | 6.9% (전년 0.2%) |
| 인도량 | 17만 8,532대 (16.0% 감소) |
| 전기차(BEV) 비중 | 21.7% (전년 23.1%) |
| 2026년 연간 전망 | 매출 350억~360억 유로, 영업이익률 5.5~7.5% 유지 |
영업이익 반등, 비결은 구조조정 비용 감소
작년 1~3분기에는 전략 재편 비용이 약 27억 유로나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약 5억 유로로 크게 줄었어요.

- 3분기만 따로 보면 영업이익 3.87억 유로, 이익률 4.8%
- 부가티 리마츠·리마츠 그룹 지분 매각 이익 5.93억 유로도 반영
- 3분기 미국 관세로 인한 현금흐름 영향 약 2억 유로
포르쉐 인도량 16% 감소 — 중국이 발목
올해 1~3분기 인도량은 17만 8,532대로 작년 21만 2,509대보다 16% 줄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은 북미(5만 6,088대)였고, 중국은 ‘물량보다 가치’ 전략에 따라 물량을 크게 줄였다고 합니다.
2027년이 바닥인 이유 — 718·마칸 내연기관 단종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은 2027년을 ‘과도기’로 부르며 바닥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 718과 내연기관 마칸 단종, 2027년은 내연기관 마칸이 없는 첫 해
- 전기 718 박스터·카이만 플랫폼은 2027년 출시 예정
- 특별 비용은 2026년 8억~9억 유로 → 2027년 3억~4억 유로로 감소 전망
- 미국 수입관세 15%가 유지된다는 전제로 사업 계획
차세대 카이엔 생산지는 브라티슬라바와 라이프치히를 두고 검토 중이고, 미국 아우디 공장 생산은 포르쉐에 사업성이 없다고 봤어요. 관련 내용은 아우디 미국 첫 공장 글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히도리의 생각
판매는 줄었는데 이익은 늘었다는 건, 결국 비용을 줄이고 비싼 차 위주로 팔았다는 뜻이에요.
같은 폭스바겐 그룹 아우디 e-트론을 타는 입장에서는, 전기 718이 그룹 전기차 플랫폼에 어떤 변화를 줄지도 궁금합니다.
포르쉐도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에 고민이 많다는 게 숫자에서 느껴져요.
여러분은 내연기관 718과 전기 718 중 어느 쪽에 더 끌리시나요?
※ 출처: 포르쉐 뉴스룸(2026.10.27, 2026년 1~3분기 재무 실적), Investing.com 포르쉐 3분기 실적발표 전문. 억 유로 단위는 원문 수치를 반올림한 것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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