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타이어 매출 2.8조 역대 최대 — 영업이익은 왜 줄었나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내 차 바퀴에 끼워진 타이어, 한국타이어 제품인 분들 많으시죠?

한국타이어가 11월 6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타이어 매출은 역대 최대였지만 이익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왜 그런지, 요즘 타이어 시장에서 어떤 제품이 잘 팔리는지 숫자로 정리해 볼게요.

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핵심 요약

항목내용
연결 매출5조 4,650억 원 (전년 대비 +1.0%)
연결 영업이익5,988억 원 (+2.2%), 영업이익률 11.0%
타이어 매출2조 8,083억 원 (+3.7%), 분기 역대 최대
타이어 영업이익5,059억 원 (-2.6%), 영업이익률 18.0%
한온시스템매출 2조 6,569억 원(-1.8%), 영업이익 1,206억 원(+26.6%)
제품 구성18인치 이상 49.4%, 신차용 중 전기차 타이어 32.3%

타이어 매출 2조 8,083억, 분기 역대 최대

타이어 부문 매출은 2조 8,0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7% 늘었어요.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회사는 글로벌 판매량이 늘고 환율 효과가 더해진 덕분이라고 설명했어요.

한국타이어 2026년 3분기 타이어 매출 2조 8,083억 원, 영업이익 5,059억 원, 한온시스템 매출 2조 6,569억 원, 영업이익 1,206억 원 막대그래프

회사 전체 연결 실적은 매출 5조 4,650억 원, 영업이익 5,988억 원이에요.

각각 1.0%, 2.2%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1.0%로 0.2%포인트 올랐습니다.

타이어 영업이익 2.6% 감소, 중동發 원가 부담

매출은 늘었는데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은 5,059억 원으로 2.6% 줄었어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으로 원재료비와 물류비가 오른 영향이라고 합니다.

  • 타이어 영업이익률: 19.2% → 18.0% (전년 대비 1.2%포인트 하락)
  • 직전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4.7%, 이익률 17.2% → 18.0%
  •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원가 부담을 일부 메웠다는 설명

1년 전보다는 줄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회복한 흐름이에요.

18인치 이상 고인치·전기차 타이어 비중 확대

요즘 신차 휠이 점점 커지고 있죠. 실적에서도 그 흐름이 그대로 보입니다.

  •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올해 3분기 누적 승용·경트럭 타이어 매출의 49.4%
  • 전기차 전용 타이어: 승용·경트럭 신차용(OE) 타이어 매출의 32.3%
  • 신차용 공급: 포르쉐 911 카레라·파나메라, 폭스바겐 아틀라스
  • 전기차 브랜드 아이온(iON): 포르쉐 타이칸, 포드 머스탱 마하-E

신차용 타이어 3개 중 1개꼴이 전기차용이라는 점이 눈에 띄네요.

한국타이어는 이달 미국 SEMA 쇼에도 참가했는데요, 행사 분위기는 SEMA 2026 라스베이거스 정리에서 보실 수 있어요.

한온시스템 영업이익 26.6% 증가, 향후 계획

자동차 공조·열관리 부품을 만드는 한온시스템은 매출이 2조 6,569억 원으로 1.8% 줄었어요.

대신 영업이익은 1,206억 원으로 26.6% 늘었고, 이익률도 3.5%에서 4.5%로 올랐습니다.

  • 미국 테네시공장·헝가리공장 증설로 생산 능력 확대
  • 미국·유럽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완성차 신차용 공급 확대
  • WRC·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레이싱 타이어, 비공기입 타이어 ‘i-Flex’ 개발

히도리의 생각

전기차는 무겁고 토크가 커서 타이어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들 하죠. e-트론을 타는 입장이라 이번 숫자가 특히 눈에 들어왔어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이 30%를 넘었다는 건 그만큼 수요가 확실하다는 뜻이겠죠.

다만 원재료·물류비가 계속 오르면 교체용 타이어 값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겨울 전 교체 계획이 있다면 미리 견적을 비교해 보시길 권해요.

여러분은 타이어 고를 때 브랜드, 가격, 수명 중 무엇을 가장 먼저 보시나요?

※ 출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2026.11.6), 지디넷코리아·파이낸셜뉴스·이투데이 보도.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이며, 연결 영업이익은 연결 조정으로 부문별 합계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권유 목적의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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