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인 중국 체리자동차가 안전성 평가에서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소형 SUV 티고 2가 라틴 NCAP에서 별 0개를 받았고, 충돌 시험 중 화재 위험까지 확인됐어요.

체리 티고 2 라틴 NCAP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발표 | 2026년 10월 29일, 라틴 NCAP |
| 차종 | 체리 티고 2·2 프로·2 프로 맥스(중국 생산) |
| 종합 결과 | 별 0개 |
| 성인·어린이 보호 | 각각 0% |
| 보행자 / 안전 보조 | 48.89% / 45.45% |
| 기본 안전 사양 | 에어백 4개, ESC |
티고 2 충돌 안전 점수, 영역별로 보면

이번 결과는 라틴 NCAP의 2026년 첫 평가이자, 새 평가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입니다.
티고 2는 중국에서 만들어 중남미·카리브해에서 팔리는 차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치레이 티고 2라는 이름을 쓰고 있어요.
- 성인 탑승자 보호: 0%
- 어린이 탑승자 보호: 0%
- 보행자·취약 도로 이용자 보호: 48.89%
- 안전 보조 장치: 45.45%
성인 보호 0%, 화재 위험이 결정적
정면 충돌 시험 중 화재 위험이 확인됐습니다. 라틴 NCAP은 탑승자와 구조대원을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봤어요.
- 정면 충돌 시 운전석 가슴 보호 부족, 차체 구조와 발 공간 불안정
- 측면 머리 보호 장치가 기본이 아니라 측면 기둥 충돌 시험을 하지 못함
- 뒷자리에 안전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 리미터가 없음
- 후방 충돌 구조와 목 부상 보호도 미흡
어린이 보호와 안전 보조 장치도 부족
새 기준은 뒷자리의 10세 어린이와 체구가 작은 성인 여성 보호를 새로 평가합니다. 티고 2는 이 부분에서 약점이 드러났어요.
- 10세 더미: 정면·측면 시험에서 머리와 목 수치가 높게 나옴
- 3세 더미: 측면 시험에서 머리 노출과 차외 이탈 위험
- 아이사이즈 고정장치가 기준 미달이라 카시트 설치 점수 0점
- 자동 긴급제동, 차선 유지, 사각지대 감지 등은 옵션으로도 없음
반면 무스 테스트는 ADAC 방식 시속 90km, 소비자 방식 시속 75km까지 문제없이 통과했습니다.
라틴 NCAP 이사회 의장은 “중남미와 카리브해 소비자를 모욕하는 유감스러운 결과”라고 비판했어요.
한국 진출 앞둔 체리, 무엇을 봐야 할까
체리는 올해 상반기에만 중남미에 11만 5천여 대를 수출했습니다. 그만큼 현지에서 영향력이 큰 브랜드예요.
체리의 국내 진출 계획은 체리자동차 2027년 한국 진출 정리 글에서 다뤘습니다. 이번 보도에서는 티고 2의 국내 판매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어요.
다만 같은 브랜드라도 판매 지역에 따라 안전 사양이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히도리의 생각
중국차가 국내에 들어오면 가격만큼 안전성을 꼼꼼히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니발처럼 뒷자리에 사람을 자주 태우는 차를 타다 보니, 뒷자리 보호 점수가 가장 눈에 밟혔어요. 국내 출시 모델은 KNCAP 결과까지 확인하고 고르는 게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중국차를 고를 때 가격과 안전성 중 무엇을 더 따지시나요?
※ 출처: 라틴 NCAP 발표(2026년 10월 29일), Autoblog Uruguay, 오토트리뷴(2026년 10월 31일) 보도. 평가 대상은 중남미 판매 사양이며, 다른 지역 판매 모델과 사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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