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7X 가격 5,299만 원부터 국내 인도 시작 — 해운대에서 영남권 1호차, 보조금은 없다

해변 도시의 유리 전시장 앞에 서 있는 흰색 중형 전기 SUV 일러스트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실제 차량/행사 아님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중국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드디어 국내 첫 차 7X를 고객에게 넘기기 시작했어요. 지커 7X 가격은 5,299만 원부터인데, 사전예약을 6월에 받았으니 넉 달 정도 기다린 셈이에요.

게다가 영남권 1호차는 제가 사는 동네인 해운대의 지커 전시장에서 나갔다고 해서 더 눈길이 갔어요. 지커 7X 가격과 트림별 차이, 보조금, 서비스망까지 확인된 내용만 정리해 볼게요.

지커 7X 국내 인도 시작, 1호 고객은 SK온

지커코리아는 10월 21일 서울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첫 인도식을 열었고, 22일 이 소식을 알렸어요. 국내 1호 고객은 배터리 회사 SK온으로,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업무용 차량과 임직원 체험용으로 쓸 계획이라고 해요.

  • 10월 21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국내 첫 인도식(1호 고객 SK온)
  • 10월 22일 지커 해운대 센터+에서 영남권 1호차 인도(딜러사 아이언EV)
  • 11월 대구 정식 전시장 ‘지커 대구 스페이스’ 개관 예정
  • 초기 인도 물량은 많지 않다는 보도가 있어요

SK온 측은 “7X를 업무용 차량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7X에는 CATL 배터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 배터리 회사가 중국 배터리를 단 차의 1호 고객이 됐다는 점도 업계에서 화제가 됐어요.

지커 7X 가격·주행거리 트림별 비교표

트림은 프로·맥스·울트라 3가지예요. 주행거리는 국내 인증 상온 복합 기준이에요.

구분프로맥스울트라
가격5,299만 원5,999만 원6,999만 원
배터리75kWh LFP100kWh100kWh NCM
구동후륜(모터 1개)후륜(모터 1개)사륜(모터 2개)
최고출력/토크421마력 / 45kg·m421마력 / 45kg·m645마력 / 72.4kg·m
주행거리375km483km440km
0→100km/h––3.9초
출처: 지커코리아 발표(ZDNet Korea·이코노믹리뷰 보도). 프로·맥스 가속 성능과 충전 속도는 보도에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차체 크기는 길이 4,825mm, 너비 1,930mm, 높이 1,656mm로 보도됐어요. 중형 5인승 전기 SUV라고 보면 돼요.

트림 고르기: 맥스가 제일 많이 팔린 이유

표를 보면 재미있는 점이 있어요. 프로에서 맥스로 가면 700만 원이 더 들지만 주행거리가 108km 늘어나요. 반대로 맥스에서 울트라로 가면 1,000만 원을 더 내는데 주행거리는 43km 줄어들어요. 모터가 하나 더 붙어 출력과 사륜구동을 얻는 대신 효율을 내준 거죠.

실제로 7월 보도에 따르면 사전예약 비중은 맥스 59%, 울트라 35%, 프로 6%였어요. 주행거리와 가격의 균형이 맞는 맥스로 수요가 몰린 셈이에요.

  • 프로: 가장 싸지만 LFP 75kWh, 375km. 시내 위주·집밥 충전이 가능한 분
  • 맥스: 483km로 셋 중 가장 멀리 가요. 장거리가 잦은 분에게 무난
  • 울트라: 645마력·사륜. 눈길이나 성능이 중요하다면, 대신 주행거리는 440km

보조금은 없다, 사전예약·서비스망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지커 7X는 정부 인증 시점이 전기차 보조금 평가 신청 일정보다 늦어져서 올해 국고·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고 보도됐어요. 7월 보도에서도, 인도가 시작된 10월 보도에서도 보조금 미적용으로 나와요. 즉 표에 있는 가격이 거의 그대로 실구매가라고 보시면 돼요. 지커코리아가 자체 지원책을 검토한다는 7월 보도가 있었지만, 확정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항목내용
사전예약6월 시작, 한 달 만에 1,000대 돌파(딜러사 측은 2,000대 이상이라고 밝힘)
보조금2026년 국고·지자체 보조금 미적용(보도 기준)
전시장연말까지 14곳 목표
서비스센터연말까지 11곳(제주 포함) 목표
영남권해운대 센터+ 운영 중, 11월 대구 스페이스 개관 예정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초기 예약에 법인(B2B) 수요 등이 섞였을 수 있으니, 실제 계약 전환율과 출고 후 평가를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히도리의 생각: e-트론 차주가 본 지커 7X

저는 2021년식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을 5년째 타고 있어요. 제 차는 71kWh 배터리에 국내 인증 220km라서, 같은 중형급 SUV가 100kWh에 483km를 인증받았다는 숫자만 봐도 세대 차이가 느껴져요. 전기차 5년을 타 보니 결국 중요한 건 서비스센터와의 거리였어요. 해운대에 지커 센터가 있다는 건 부산 사람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고, 대구까지 이어지면 영남권 차주들에겐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에요.

다만 보조금이 없다는 점은 커요. 9월에 수입 전기차가 국산을 처음 앞질렀을 만큼 수입 전기차 경쟁이 치열한데, 보조금 없이 5,000만~7,000만 원대에서 경쟁해야 하거든요. 충전 속도 같은 실사용 정보도 아직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으니, 계약을 고민 중이라면 전시장에서 충전 사양과 AS 조건을 꼭 직접 확인해 보세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수입 전기차, 9월 국산 전기차 판매 첫 추월 — 테슬라·BYD 판매량 /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5년 차 정리 — 배터리, 겨울 주행거리, 유지비

한눈에 정리

  • 지커 7X 가격: 프로 5,299만 원 / 맥스 5,999만 원 / 울트라 6,999만 원
  • 주행거리: 375km / 483km / 440km(상온 복합)
  • 10월 21일 국내 인도 시작, 1호 고객 SK온 / 22일 해운대 영남권 1호차
  • 올해 보조금 미적용, 충전 속도 등은 공식 확인 필요

출처: ZDNet Korea(2026.10.22), 이코노믹리뷰(2026.10.22), EBN(2026.10.23), 지피코리아(2026.10), 더팩트(2026.07.07), 뉴스와(2026.10.24)

ADVERTISEMENT
이전 글
다음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