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테슬라가 미국 현지 시간 10월 21일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매출은 제자리, 순이익은 43% 줄었는데, 주목도는 오히려 핸들 없는 로보택시 ‘사이버캡’과 FSD 쪽에 쏠렸습니다. 핵심 숫자와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 내용을 정리해 봤어요.

테슬라 3분기 실적 핵심 숫자
| 항목 | 3분기 실적 | 비고 |
|---|---|---|
| 매출 | 280.5억 달러 | 전년과 비슷, 시장 예상(283.4억 달러) 소폭 하회 |
| 순이익(GAAP) | 7.87억 달러 | 전년 대비 -43% |
| 주당순이익(조정) | 0.48달러 | 예상 0.45달러 상회 (전년 0.50달러) |
| 영업이익 | 7.18억 달러 | 전년 대비 -56%, 영업이익률 2.6% |
| 자동차 부문 매출 | 206억 달러 | -3% |
| 차량 인도 | 486,532대 | 전년 대비 -2% |
| 에너지 저장장치 설치 | 13.7GWh | +10% |
| 잉여현금흐름 | 15.3억 달러 | -62% |
이익이 크게 줄어든 데는 비용 증가가 컸어요. 영업비용이 48억 달러로 39% 늘었고, 설비투자는 47억 달러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다른 회사에 팔던 탄소배출권(규제 크레딧) 수익도 4.17억 달러에서 1.13억 달러로 크게 줄었고요.
사이버캡, 오스틴에서 운행 시작… 다음 달 댈러스
- 9월 3일부터 텍사스 오스틴 로보택시 서비스에 사이버캡 투입 (오스틴 로보택시 운영 시간은 현재 오전 6시~자정)
- 머스크: 오스틴 사이버캡 대수가 운행 시작 이후 10배로 늘었다
- 다음 달 댈러스에 사이버캡 투입 예정, 연말 전 다른 도시도 추가 계획
- 안전요원 없는 로보택시 누적 주행거리 약 200만 마일(약 320만km)
- 사이버캡 개인 판매는 2026년 말 목표지만, 대부분은 테슬라가 직접 소유하며 운송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

FSD: 구독자 174만 명, 일반 고객 ‘무감독’은 내년
- FSD 활성 구독자 174만 명 (전년 대비 +67%)
- 북미 신차 인도분 중 FSD(감독형) 탑재 비율 75% 돌파
- 일반 고객 차량용 무감독 FSD는 V15에 담아 배포 예정. 테슬라 AI 담당 임원은 고객 차량이 로보택시 네트워크에 합류하는 시점을 “내년 2분기쯤”으로 예상
그 밖의 소식: 세미·옵티머스·로드스터
- 테슬라 세미: 네바다에서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
- 옵티머스(휴머노이드 로봇): 프리몬트 공장 라인에서 생산 시작. 머스크는 고객 출하까지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언급
- 차세대 로드스터: 10월 15일 공개 (신형 로드스터 공개 정리)
한국 소비자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테슬라는 글로벌 인도량이 2% 줄었지만, 한국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요. 9월 국내에서 테슬라는 12,372대를 팔았고, 모델 Y는 11,421대로 국내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했어요. 같은 달 수입 전기차가 국산 전기차 판매를 처음 앞질렀는데, 그 중심에도 테슬라가 있었고요(수입 전기차 첫 추월 정리).
FSD 쪽은 아쉽게도 이번 발표에서 한국 관련 언급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국내에서 중국산 테슬라가 FSD를 못 쓰는 이유는 이전 글에 정리해 뒀으니 참고하세요.
히도리의 생각
숫자만 보면 ‘차를 덜 남기고 로봇과 AI에 돈을 쏟아붓는’ 분기였어요. 테슬라를 이제 자동차 회사로만 볼 게 아니라는 이야기가 실적에서도 드러난 셈이죠. 전기차 차주 입장에서는 결국 한국에서 FSD를 언제, 어떤 조건으로 쓸 수 있느냐가 제일 궁금한데요. 새 소식이 나오면 바로 정리해 드릴게요.
핸들 없는 사이버캡, 한국 도로에서 볼 날이 올까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 테슬라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10월 21일, 미국 현지 시간)를 다룬 Drive Tesla Canada·Teslarati·Tesla North 보도, 국내 판매는 KAMA 자료를 인용한 천지일보 보도 기준입니다. 달러 금액은 원화로 환산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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