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아이오닉5 택시 급발진 사고

서울에서 아이오닉5 택시 급발진 사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약간 무거운 내용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택시 급발진 사고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서울에서 아이오닉5 택시 급발진 사고







자료 한문철


서울 급발진 사고, EDR 조사는 정말 적절한 접근인가?

특히 EDR 검사에 관한 언급이 눈에 띄는데, 정확히 EDR이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EDR이란?

EDR(Event Data Recorder)은 많은 사람들이 ‘블랙박스’로 인식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차량이 작동된 상태를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즉, 차량의 오작동 또는 사용자의 조작에 따른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현대차와 EDR 조사의 문제점

사고 차량에서 악셀을 100으로 밟은 신호가 나온 것이 EDR에 저장됐다고 합니까? 이것이 과연 운전자의 의도였을까요, 아니면 차량의 오류로 인한 것일까요? 현대차는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전자가 엑셀을 밟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EDR의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한 주장이기에, 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미국과의 비교

미국 같은 경우,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큰 규모의 배상과 함께 회사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책임의 무게로 인해 회사는 더욱 신중하게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합니다.


브레이크와 엔진 컴퓨터의 오류

많은 목격자들은 사고 차량의 브레이크가 딱딱해졌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엔진 컴퓨터의 오류로 이미 풀가속으로 입력된 상황이라면, EDR은 당연히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으로 데이터를 저장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부 카메라의 증거 없이 EDR 데이터만을 가지고 “급발진 아니다”라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EDR 조사만으로 급발진 사고의 원인을 단정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차량의 안전성과 관련된 문제는 더 깊게 파악되어야 하며,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작성자: (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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