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350 H7 전조등 교체 후기┃아반떼 MD 장착, 야간 시안성 업!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하드디스크 맛가고, 메그니베르 랜섬웨어까지… 몇 주간 PC가 말썽이라 포스팅이 늦었네요. 다행히 백업은 기똥차게 해놔서 복구 완료! 이제야 남영전구 슈퍼350 할로겐 전조등(H7) 장착 후기를 들고 왔어요.
이번 교체 차량은 아반떼 MD(하향등 H7) 입니다.
G쿠페는 하향이 HID, 상향만 H7이라 활용도가 낮고, 반면 MD는 일상 주행에서 체감이 확실해서 MD에 장착했어요.


왜 슈퍼350인가요? (합법·순정형, 시안성 개선)
- 순정형 H7 규격: 검사/단속 이슈 없는 합법 제품.
- 시안성 & 빛 퍼짐 개선: HID처럼 과하게 쨍하지 않지만, 측방(옆)으로 넓게 퍼져서 어두운 골목·우천 시 체감이 큽니다.
- 색온도: 순정에 가까운 할로겐 컬러라 비 오는 날 반사/눈부심이 덜하고, 노면 읽기가 편해요. (화이트톤 튜닝램프보다 실제 시인성은 이쪽 손!)
예전에 오슬람·필립스 등 고휘도 할로겐도 많이 써봤는데, 공통 단점이 수명 짧음이었죠. 슈퍼350은 발열/광량 밸런스가 순정에 가까워 수명도 기대해봅니다. (현재 2주 사용 중, 이상 無)



장착 전 준비물
- H7 전구(남영전구 슈퍼350 2개)
- 10mm 복스/렌치(라이트 탈거 시)
- 장갑(전구 유리부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기!)
- 드라이버, 융
- 필요 시 숏 라쳇(공간 협소 대비)



아반떼 MD 교체 방법 (라이트 탈거 추천)
국산차는 이런 경정비 접근성이 최고죠. MD는 라이트 탈거 없이도 교체 가능하지만, 빼고 작업하면 더 편합니다.
- 라이트 고정 볼트 3개 분리
- 상단 2개 + 윗편 보조 1개(플라스틱 체결부 주의)
- 재조립 시 과토크 금지! 플라스틱 하우징 균열 납니다.
- 하우징 분리
- 고정 핀 방향 반대로 살짝 툭툭 쳐서 분리.
- 하향등(H7) 캡 반시계로 오픈 → 클립 제껴 전구 탈거
- 새 전구 유리부는 손대지 말고 소켓부만 잡아 체결.
- 캡 닫고 하우징 복귀, 볼트 살짝-단단하게만 조여 마무리.
팁: 운전석 측은 라이트 분리 후 교체가 훨씬 수월, 조수석은 공간 여유가 있어 탈거 없이도 가능했습니다.


장착 전·후 비교 (체감 포인트)
- 밝기: 사진에선 큰 차이 없어 보이지만, 어두운 도로에서 확실히 더 나아졌어요.
- 배광(빛 퍼짐): 중앙 핫스팟만 ‘번’한 게 아니라, 좌우로 부드럽게 넓게 퍼짐.
- 색상: 순정과 유사한 할로겐 톤으로 시야가 편안. 화이트톤 튜닝램프 대비 실제 가독성 좋습니다.
- 주행 체감: 시골길·골목길, 비 오는 밤에 노면 라인/요철이 더 잘 보임.
HID/LED 개조는 뚜껑 가공·배선정리 번거롭고 무엇보다 불법이라 단속 리스크 큼. 슈퍼350은 순정형 교체라 마음 편합니다.

사용 팁 & 주의 사항
- 토크 관리: 라이트 고정부 플라스틱이라 ‘꽉!’ 조이면 깨집니다.
- 지문 금지: 전구 유리부에 유분 묻으면 수명 단축. 장갑 필수.
- 광축 체크: 교체 후 벽면 5m 거리 기준으로 좌/우 높이 확인해 눈부심·난반사 방지.
- 페어 교체 권장: 좌우 밝기 편차 줄이고 광색 균일화.
- 가격: 타사보다 약간 높을 수 있지만 값어치 체감 확실.







총평
“순정형 합법 + 시안성 체감 업 + 작업 난이도 낮음”
매일 밤길/우천 주행이 잦다면 투자 가치 충분합니다. H7 규격 쓰는 분들이라면 아반떼 MD, G쿠페 상향등 등 호환도 좋아서 활용성도 굿.
사진으로는 ‘노이즈’ 때문에 차이가 덜 보여도, 실제 주행 시 옆으로 넓게 퍼지는 빔 패턴 덕분에 체감은 분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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