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전기차 가격과 성능을 좌우하는 건 결국 배터리예요. 그런데 올해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 쏠림이 더 심해졌어요.
SNE리서치가 11월 2일 발표한 1~9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와 한국 업체들의 성적표를 정리했어요.

1~9월 전기차 배터리 시장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전체 사용량 | 994.5GWh(전년 대비 +19.7%) |
| 9월 단월 | 145.1GWh, 역대 월 최대(+15.8%) |
| 1위 | CATL 389.2GWh, 점유율 39.1% |
| 중국 7개사 합산 | 73.0%(+3.5%p) |
| 한국 3사 합산 | 12.6%(-4.1%p) |
| LFP 비중 | 57.7%(+5.2%p) |
※ 사용량은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에 실제 탑재된 배터리 기준이에요.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순위, CATL 독주

CATL은 389.2GWh를 기록해 작년보다 24.9% 늘었어요. 점유율도 37.5%에서 39.1%로 올랐어요.
2위 BYD는 150.9GWh로 7.4% 성장에 그쳤고, 점유율은 16.9%에서 15.2%로 내려갔어요.
SNE리서치는 CATL이 해외 완성차 고객을 넓혔지만, BYD는 자사 차량 판매에 묶여 있다는 점을 차이로 꼽았어요. BYD의 중국 내 사용량은 7.1% 줄었지만, 중국 밖에서는 66.8% 늘었어요.
- 고션 50.3GWh(+48.1%)
- CALB 50.1GWh(+27.1%)
- EVE 36.0GWh(+60.4%)
- REPT 24.2GWh(+118.7%)
중국 중위권 업체들의 성장률이 특히 가파르어요.
LG에너지솔루션·SK온, 북미에서 발목
LG에너지솔루션은 81.9GWh로 3위를 지켰어요. 다만 성장률은 0.7%에 그쳤고 점유율은 9.8%에서 8.2%로 내려갔어요.
유럽(38.6GWh, +13.2%)과 중국 제외 아시아(11.1GWh, +49.4%)에서는 늘었지만, 북미가 29.9GWh에서 16.5GWh로 44.9% 줄었어요.
SK온은 28.3GWh로 18.1% 감소해 8위예요. 북미 사용량이 14.2GWh에서 7.6GWh로 46.7% 줄어든 영향이 컸어요.
SK온은 3분기 805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일부 수요를 ESS(에너지저장장치)로 돌리고 있어요.
SK온 배터리를 쓴 차량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우디 Q4 e-트론 리콜 정리도 참고하세요.
지역별 배터리 시장, 북미만 뒷걸음
| 지역 | 1~9월 증감률 |
|---|---|
| 중국 | 567.8GWh, +16.2% |
| 유럽 | +33.1% |
| 아시아(중국 제외) | +74.1% |
| 남미 | +176.8% |
| 북미 | 85.9GWh, -24.3% |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주력 시장인 북미만 유일하게 줄었어요. 한국 3사 점유율이 내려간 가장 큰 이유로 볼 수 있어요.
LFP 배터리 비중 57.7%, 차 한 대당 용량도 커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비중은 52.5%에서 57.7%로 올랐어요. 중국 업체들이 강한 분야라 점유율 흐름과도 같은 방향이에요.
차 한 대에 들어가는 평균 배터리 용량은 35.7kWh에서 39.7kWh로 11.2% 커졌어요.
히도리의 생각
전체 시장은 20% 가까이 커졌는데 한국 3사 몸집은 제자리라는 게 아쉽게 느껴져요.
차를 고를 때 배터리 제조사까지 확인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앞으로는 삼원계냐 LFP냐도 꼭 함께 보시길 권해요.
여러분은 전기차를 고를 때 배터리 제조사를 따져보시나요?
※ 자료: SNE리서치 보도자료(2026년 11월 2일, Global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오토데일리 보도. 수치는 조사기관 기준이며 다른 기관 집계와 다를 수 있어요. 대표 이미지는 AI 참고 이미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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