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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 오너들이 전하는 현실적인 문제점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오너들이 전하는 현실적인 문제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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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커뮤니티에서 많이 회자되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오너들의 실제 경험담을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겉보기에는 세련되고, 도색 퀄리티는 인정받고 있지만, 곳곳에서 아쉬움과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르노 그랑 콜레오스, 오너들이 전하는 현실적인 문제점들

문짝 문제

한 달 된 신차에서 조수석 뒷문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힘을 주지도 않았는데 문짝이 빠져버리고, 다시 밀어 넣으면 들어가지만 또 열면 빠진다는 것.
오너분은 “무상 수리 대상인지 궁금하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런 부분은 명백히 제조사 품질 보증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에어컨 응축수 배수 구조

또 다른 오너는 에어컨 응축수 배수 라인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응축수가 땅으로 바로 배출되지 않고 차체 하부 철판에 떨어졌다가 다시 흘러내리는 구조라, 시간이 지나면 부식이 생기고 하부 관리에 부담이 된다는 겁니다.
“배수 라인을 개선하거나, 철판 대신 부식에 강한 소재를 적용해야 한다”는 개선 요청도 이어졌습니다.


폭우 시 누수 & 전장 문제

폭우가 내린 날, 차 안으로 물이 뚝뚝 떨어졌다는 글도 있었어요.

  • 위에서는 빗물이 새고
  • 아래에서는 에어컨 응축수가 역류

이중고를 겪는 사례까지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계기판 디스플레이가 아예 꺼져버린 경우도 보고되었죠.


오너들의 자조 섞인 반응

재밌는 건,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오너들이 비교하며 자조 섞인 유머를 던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 “그래도 그랑이는 쏘렌토처럼 주행 중 시동은 안 꺼지잖아요.”
  • “그래도 엔진오일 늘어나는 건 없잖아요.”
  • “그래도 수타페처럼 물은 안 새잖아요.” → (하지만 실제로는 물 샘)
  • “그래도 흉기차처럼 반쪽짜리 디스플레이 아니고 풀 디스플레이잖아요.” → (하지만 안 나옴)

결국 결론은, “그래도 우리 그랑이가 기본기는 좋다”라는 씁쓸한 자기위안으로 마무리됩니다. 😅


그랑 콜레오스는 분명 도색 퀄리티나 기본 주행 성능은 호평을 받고 있지만,

  • 문짝 결합 불량
  • 에어컨 배수 구조 문제
  • 폭우 시 누수
  • 계기판 먹통

등 여러 크고 작은 결함 이슈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구조적 문제(배수, 전장 등)는 단순히 오너의 불편을 넘어 장기적인 차량 내구성과 안전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르노 본사의 적극적인 개선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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