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율주행, 왜 이렇게 조용한가?
현대차 자율주행, 왜 이렇게 조용할까? 42dot은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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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늘은 차량 리뷰도 아니고, 여행 포스팅도 아니고…
요즘 자동차판에서 계속 들려오는 현대차 자율주행 기술 얘기 한번 정리해보려고 해요.
최근에 자율주행업계에서 꽤 잘 알려진 분의 영상을 보았는데,
그 내용이 너무 직설적이라 저도 놀랐습니다.
이미지 몇 장만 봐도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 “현대기아는 아직 E2E 모델이 없다”
“아직 현대기아는 E2E 모델이 만들어지지도 않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요즘 자율주행의 핵심이 바로 E2E(End-to-End) 모델인데
카메라 → 판단 → 조향까지 하나의 신경망이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테슬라, 모빌아이, 웨이모 등은 이걸 기반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죠.
근데 현대기아는
아직 이 모델조차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모트라인 영상을 보면 더 심각하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 “학습할 데이터도 굴릴 차도 없다”
이게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얘네를 학습시킬 데이터를 굴려볼 수 있는 차가 출시되지도 않았다.”
즉,
- 모델 없음
- 데이터 없음
- 데이터 모을 테스트 차량도 없음
이게 현실이라는 이야기인데…
자율주행은 결국 데이터 싸움입니다.
데이터가 없으면 기술이 늦어질 수밖에 없죠.

■ 반면 한국 스타트업은? 강남·제주에서 이미 ‘실주행’
영상 속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강남에서 자율주행 하잖아요. 제주도에서도 하고… 다 타봤어요.”
스타트업들은 이미 도심에서 레벨4 테스트를 돌리고 있는데,
현대차는 아직 내부 기술조차 제대로 공개된 게 없습니다.
차이는 확실히 존재합니다.
■ “그 영상 올리면 그 회사 죽으라는 얘기밖에 안 된다”
또 한 장면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 영상 올리면 작은 회사 죽으라는 얘기밖에 안 되거든요.”
어떤 국내 기업의 자율주행 수준이 너무 낮아서
공개 자체가 부담된다는 뉘앙스였습니다.
업계 내부에서도 사실 뻔히 아는 문제라는 의미죠.

■ “현대차 42dot 뭐하십니까?”
“현대차 42dot 뭐하십니까?”
“송창현 대표님 뭐하십니까?”
현대차가 인수한 42dot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모빌리티 OS 개발 회사인데
정작 공개된 성과가 거의 없다는 지적입니다.
■ “왜 아무것도 안 보여주는 거죠?”
마지막 이미지에는 현대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이 등장하지만
자막에는 이렇게 뜹니다.
“왜 아무것도 안 보여주는 거죠?”
- 외형은 있음
- 장비도 있음
- 근데 실제 성과 영상은 없음
이건 소비자든 업계든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테슬라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시대에
현대차의 자율주행은 묘하게 너무 조용합니다.
42dot 인수 이후 기대가 컸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은 많지 않아요.
이제는 기술을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 화면으로, 데이터로 보여줘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이미 강남·제주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 자동차 회사인 현대차가 더 이상 조용할 이유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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