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의 이색 취미, 포르쉐, 벤틀리 매장 방문에서 벌어진 일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독특한 취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의 취미는 바로 ‘수입 명차’ 수집인데요. 최근 그는 포르쉐 매장을 방문해 무려 6대의 차량을 주문하는 대담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요서울 경제] 박지영 기자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강남 대치동의 포르쉐 매장을 방문했을 때, 막 회사에 입사한 신입 사원이 그를 응대했다고 합니다. 이 신입 사원은 이건희 전 회장에게 계약금을 요구했는데, 이는 업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전 회장은 당황한 수행비서를 뒤로한 채, 바로 3억 원의 수표를 꺼내 계약금으로 지불하고는 조용히 매장을 떠났다고 전해집니다.
이어진 ‘벤틀리 사건’에서도 이 전 회장의 명차에 대한 열정은 계속되었습니다. 벤틀리 매장을 방문한 그는 차량 한 대를 계약하려 했고, 직원은 리스 구입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이 전 회장은 리스로 차량 구매를 승낙했으며, 이 과정에서 삼성캐피탈을 통한 신용조회가 이루어졌고, 삼성캐피탈 측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큰 당황을 겪었다는 후문입니다.
이건희 전 회장의 이러한 행보는 그가 얼마나 차량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의 명차 수집 취미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사건들은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흥미로운 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작성자: (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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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케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