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튜닝, 그리고 인피니티 카페에서의 이중성
최근, 어느 자동차 관련 카페에서 불법 튜닝 차량에 대한 검사 대행 문의글이 올라왔습니다. 그 글에 대해 “불법 튜닝은 하지 말자”는 주장을 한 회원이 활동 정지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보고자 합니다.
불법 튜닝에 대한 경각심
불법 튜닝은 단순히 차량의 성능이나 외관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교통법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신호등 변경, 높이 조절, 배기량 변경 등 다양한 불법 튜닝이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키고,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게 됩니다.
인피니티 카페에서의 이중성
해당 카페에서 불법 튜닝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 회원이 활동 정지를 당한 것은 문제입니다. 더욱이, 그 다음날 올라온 게시글은 불법 튜닝에 대해 ‘안 걸리게 조심하자’는 식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이중성이 더욱 도드라지는 것 같습니다. 불법은 불법이니, ‘안 걸리게 조심하자’가 아니라 ‘하지 말자’가 맞는 태도입니다.
인피니티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영향
특히 불법 튜닝 차량이 인피니티 브랜드 차량일 경우, 브랜드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 튜닝 문화가 퍼지게 된다면, 결국에는 브랜드 자체의 가치가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현재는 인피니티를 처분하였지만… 최근 백미러 인피니티사건, 일본차등 안좋은 시선을 느끼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조금 더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불법 튜닝은 교통안전에 위협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위를 옹호하거나 묵인하는 커뮤니티의 문화 또한 큰 문제입니다. 불법은 불법이니,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