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스2 줄리엣
안녕하세요, 여러분! 히도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과거에 구매했던 두 번째 차, 대우의 ‘라노스2 줄리엣’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이 차량은 제가 튜닝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 특별한 차였습니다.
아 대우차량은 현재 쉐보레 입니다. 생각보다 모르는사람들이 있더군요… 세월의 힘인가…
라노스2 줄리엣 – 고성능 해치백의 매력
지금은 해치형 차에 크게 관심이 없지만, 당시에는 해치형 고성능 차들이 정말 멋져 보였어요. 줄리엣은 라노스 해치백 모델 중 하나로, 3도어 모델 ‘로미오’와 달리 5도어였죠. 집에서 3도어 구매를 못 하게 하는 바람에 선택한 줄리엣이었지만, 이 차는 제게 많은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첫 만남과 튜닝의 시작
처음 차를 가지고 온 날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해요. 차에서 잠이 들 정도로 행복했던 그 순간, 자동차 튜닝에 대한 열정이 시작된 순간이었습니다. 우퍼 장착부터 시작해, 본격적으로 차를 꾸미기 시작했죠.
또 이 차를 잊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엉클브러더 자팔이와의 추억이 많기 때문이에요. 자팔이는 제가 타던 라노스를 최고의 차로 여기곤 해요.
스티커 튜닝에서 본격적인 퍼포먼스 튜닝까지
라노스 줄리엣은 제가 튜닝에 처음 발을 들이던 시절의 차였습니다. 스티커 튜닝에서 시작해, DIY 데크 교체, 엠블럼 튜닝, 계기판 교체까지. 차를 꾸미는 모든 과정이 즐거웠죠.
엔진 튜닝과 변화
Sohc 엔진에도 불구하고 NA 튜닝을 시작했고, 열정으로 가득 찬 시기였습니다. 오디오 샵과 튜닝 샵을 돌아다니며, 차에 대한 애정을 쏟았어요.
터보 엔진 스왑과 새로운 시작
엔진 문제로 큰 고민에 빠졌지만, 결국 1.5엔진에서 2.0엔진으로 스왑하고 터보를 추가했습니다. 새로워진 차를 몰고 다니며 느꼈던 터빈의 힘은 정말 놀라웠죠.
결국 폐차로 이어진 운명
하지만, 에어댐 장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사고로 폐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험을 통해 준모터스와 같은 튜닝의 명장들을 알게 되었고, 튜닝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더욱 넓힐 수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 라노스 줄리엣과 함께한 시간들은 저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차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지 기대해주세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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