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넥스트 스파크 공기압 경고등, TPMS 오류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늘은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일명 ‘넥파크’의 공기압 경고등 문제와 그 해결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지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리를 해도 계속 뜹니다.
아무튼 증상은 넥파크의 계기판에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타이어에 빵구가 난 것은 아니었고, 단지 공기압이 조금 떨어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공기압을 넣으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공기를 넣고 왔습니다. 타이어 관리는 정말 필수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순정 TPMS의 예민함
넥파크에는 순정 TPMS(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가 장착되어 있어, 공기압에 이상이 생기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집니다. 조금만 달리면 공기압이 팽창되어 경고등이 사라지기는 하지만, 신차이고 찝찝함을 떨치기 위해 준모터스로 향했습니다.
준모터스에서의 해결 과정
울산 준모터스에서는 공기압을 체크하고 맞추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순정 공기압은 35인데, 체크해보니 36으로 아주 정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경고등이 켜져 있었고, 공기압을 40으로 맞추니 경고등이 사라졌습니다. 준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모든 타이어의 공기압을 40으로 맞췄습니다.
TPMS 오류에 대한 고민
이후 한 분이 댓글로 ‘쉐보레 순정 TPMS에 오류가 많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직영 서비스센터에 가서 확인해봤지만, 리콜이나 교체 대상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TPMS 오류가 자주 나면 타이어 관리를 더 자주 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경고등이 사라진 후 기분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넥파크의 연비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어쨌든, 공기압 경고등이 뜨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상 범위 내에서 조금 높게 맞추는 것이 속 편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넥파크 사용자분들이라면 공기압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안전 운전을 위해 타이어 관리는 꼭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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