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리콜 발표: 현대, 기아, 폭스바겐, 테슬라 차량 45만대 대상

긴급 리콜 발표: 현대, 기아, 폭스바겐, 테슬라 차량 45만대 대상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자동차 안전에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 회사가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총 45만6977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이 차량들은 다양한 제작 결함으로 인해 화재 위험 등의 심각한 안전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긴급 리콜 발표: 현대, 기아, 폭스바겐, 테슬라 차량 45만대 대상

리콜 대상 차종과 결함 원인

  1. 현대 G80 및 기타 차종: 엔진 시동용 모터의 설계 오류가 발견되어, 총 23만6518대가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현대 맥스크루즈 및 기타 차종: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약 3만7169대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리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3. 기아 스포티지: 비슷한 HECU 문제로 15만7188대가 화재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4. 싼타페 HEV: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차량이 원격 제어 중단 시 즉시 정지하지 않는 문제가 1만8397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5. 폭스바겐 ID.4: 정보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속도계와 후방 카메라 화면 등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4886대에서 확인되었습니다.
  6. 테슬라 모델3 및 기타 차종: 운전석 좌석안전띠 경고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2819대가 리콜됩니다.

리콜 시행 일정

각 차종별로 리콜 시행 일정이 다르므로, 차량 소유자는 지정된 날짜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무상 수리를 받으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리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대 G80 및 맥스크루즈 등: 6월 27일부터
  • 싼타페 HEV: 6월 28일부터
  • 기아 스포티지: 7월 3일부터
  • 폭스바겐 ID.4: 6월 28일부터
  • 테슬라 모델3 등: 6월 28일부터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여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콜은 소유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므로, 해당되시는 분들은 반드시 리콜 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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