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화성 3공장 화재로 K5, EV6 등 일부 차종 생산에 차질 예상

기아 화성 3공장 화재로 K5, EV6 등 일부 차종 생산에 차질 예상

일주일간의 공장 운영 중단 결정, 다음달 7일부터 조업 재개 예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아 오토랜드 화성 3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사건은 K5, EV6 등을 생산하는 화성 3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일주일간 공장 운영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화성3공장 도장 부문에서 화재 발생, 복구에 최소 7~10일 소요 예상

화성, 2023년 8월 28일

화성에 위치한 제3공장 도장 부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복구 작업에는 최소 7~1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일정 상의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발생 일시: 2023년 8월 28일(월) 19시 28분경
  • 발생 장소: 도장 3공장 2층 중도 부스
  • 추정 원인: 로보트 스프레이 작업 중 발생한 스파크(불꽃)

중단 내용 및 조치 사항

  • 도장 중단시간: 8월 28일(월) 19시 40분부터 중단
  • 진화 작업: 하론 소화설비가 작동하며, 소방대가 도착해 잔불을 정리했습니다.
  • 피해 상황: 인명 피해는 없으나, 중도 부스 내부에 설치된 로봇 약 6기와 부스 자체에 피해가 있습니다.

완성차 영향 및 복구 대책

  • 영향: 부스 내 연기로 인해 케이블에 손상이 발생했으며, 로봇 상태를 확인 후 가동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복구 대책: 로봇 제조업체인 ‘두림 야스카와’에 긴급수배를 진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 예상 복구 시간: 최소 7~10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 정보

  • 8월 29일: 화성 임시 산보위가 진행될 예정으로,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 8월 30일~9월 5일: 3공장은 휴무로 확정되었으며, 이후 일정은 복구 작업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본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성 3공장 화재로 K5, EV6 등 일부 차종 생산에 차질 예상

화재 발생 배경

지난 28일 오후 7시 40분쯤, 화성 3공장 내 도장 라인 설비에서 스파크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공장 내 자동 소화기가 작동해 큰 사고는 피했지만, 기아의 자체 소방대도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화하는 데에 약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피해 상황과 복구 작업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로봇 6대가 고장 나면서 도장 라인의 가동이 중단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프레스, 차체, 조립 등 나머지 공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나, 도장 라인의 복구 작업이 늦어지면서 결국 3공장 전체의 조업이 중단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생산 차질과 대응

화성 3공장에서는 K5, K8, EV6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K5와 K8 모델은 화성 3공장에서만 생산되고 있어, 공장의 일주일간의 조업 중단으로 이들 차종의 생산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기아는 이날 오후 노·사 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화재 원인, 안전 대책, 복구 작업 등을 논의한 뒤, 다음달 7일부터 조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건이 큰 피해 없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며, 기아와 관련된 모든 분들이 이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화성 1·2공장은 현재까지 정상 조업 중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의 안전 대책도 더욱 강화되길 바랍니다.

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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