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 5억 넘는 슈퍼카 ‘포니 쿠페’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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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억이 넘는 슈퍼카 N74를 공식 발표하며,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N74는 현대차가 2년 동안 200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으로, 가격은 5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 차량은 현대차가 2년 전 공개한 콘셉트카 N비전74의 양산형 모델로, 고성능 570㎾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775마력을 자랑하며, 페라리 로마(620마력)나 람보르기니 우라칸(640마력)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췄다.
N74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후륜구동 방식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3초대로 예상된다.
이 차량은 현대차 1974년 포니 쿠페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N비전74의 라인을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슈퍼카다운 2개의 걸윙 도어(문이 위로 열리는 형태)를 장착한 쿠페 형태로 기획되고 있다.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내연기관 슈퍼카가 세운 기록을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의선 회장 또한 이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